한국사람들에게 매우 유명한 비엔나의 맛집이죠. Ribs of Vienna! 사실 저도 비엔나에 오기 전부터 알고 있던 식당이었습니다. 비엔나 맛집을 검색하니까 다양한 블로그들이 줄줄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는 맛집이니까요. 위치는 비엔나의 1구, 슈테판 대성당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입구는 아래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식당이 지하에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인기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보통은 미리 홈페이지에서 이메일로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냥 방문해서도 드실 수는 있지만 대기시간이 꽤 길 수 있습니다. 예약 없이 제가 방문했을 때도, 한 10-15분 기다렸던 것 같네요. (제가 덜 기다린 것 같기도 하고요.)
대기 후에 웨이터 한 분이 식당에서 자리 안내를 해 주셨는데, 한국 사람이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깜짝 놀랬습니다. 보통 외국인들은 아시아인들을 잘 구별 못하잖아요. 웨이터가 한국사람들을 알아 볼 만큼 한국사람들이 많이 방문을 한 것 같습니다.
막상 식당 내부로 들어가니까 공간이 그렇게 넓지는 않더라고요. 사람들이 기다리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비엔나에서 넓은 식당은 정말 수 십 수백 명을 수용할 정도로 넓은 곳도 있거든요.
립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 다 먹어볼 수 없어서, 저희는 립 믹스와 치킨 윙을 주문했습니다. spareribs mixed는 3 가지 종류의 립과 2가지 종류의 소스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립의 양이 꽤 많아요. 혼자는 다 못 먹을 양입니다.
주문 메뉴 :
Spareribs mixed (Diavolo, Ginger, Vienna) €18.9 _립 세 가지 종류 고를 수 있다 (서버분께서 어떤 맛인지 설명해 주심)
Hühnerflügel €12.8
Kaiser 0.5 €4.3 (맥주 1)
Kaiser Dunkels 0.5 €4.3 (맥주 2)
총 €40.30 (팁은 별도!)
세 가지 립 종류 중에서 ribs of vienna 메뉴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아마 메인 메뉴여서 그런 것 같네요. 맥주도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비엔나에서 맛집이 맞지만.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는 마세요. 맛있긴 했지만, 다시 생각날 정도로 맛있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양은 정말 많습니다. 오스트리아 사람들은 일인 일 메뉴를 주문을 하는데 어떻게 이걸 다 먹는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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