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서 식당 이름에 bräu라고räu 붙어있으면, 양조장을 따로 가지고 있는 식당입니다.
그 식당에서 자체적으로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Salmbräu는 한국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인 것 같더라고요. 위치는 벨베데레 궁전과 매우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Salm Bräu · Rennweg 8, 1030 Wien, 오스트리아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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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mbräu는 립 요리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사실, 음식들보다 더 맥주가 유명한 곳이죠.
저희는 메뉴 중에서 립 하나와 맥주들을 주문했습니다. 맥주 전문점이기 때문에 종류별로 맛을 보고자 다양한 종류를 조금씩 맛볼 수 있는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립은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다 맛있는 것 같습니다... 엄청나게 맛집이라는 생각은 안 들더라고요.
차라리 립을 드실 거면 1구에 위치하고 있는 "Libs of Vienna"에 가서 먹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맥주도.. 많이 기대하고 갔지만, 특별하게 끌리는 맛이 아니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비엔나에서는 슈바이처 하우스의 맥주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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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여행] 비엔나 맛집 - 맥주 및 오스트리아 족발 맛집 슈바이처하우스
비엔나에서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바로! Schweizerhaus(슈바이처하우스) 입니다. 독일의 슈바인학센을 오스트리아에서는 stelze(슈텔쩨)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족발처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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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맥주 맛을 즐기고 싶다면, 저희 학교 (TU Wien) 근처에 Widnerbräu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 곳은 저희 연구실에서 회식을 할 때 자주 가곤 하는 곳인데요. 맥주를 내릴 때 필터를 쓰지 않아서 정말 특이한 맛이 납니다. 설명해드릴 수가 없네요..
아무튼... Salmbräu 가 잘 알려져 있는 곳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음식이나 맥주가 맛있어서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것 같지는 않네요..
아마 벨베데레가 가까워서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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